술 마시고 운전하다 우체국 '쾅' 30대…지구대서 난동

강교현 기자 2024. 10.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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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지구대에서 난동까지 피운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자치도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와 우체국 유리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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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지구대에서 난동까지 피운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전북자치도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와 우체국 유리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데려왔다. 하지만 지구대에서도 A 씨는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이 깨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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