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헬스•스마트 미래’ 청사진 [인천 글로벌톱10 도시 주간]

김샛별 기자 2024. 10. 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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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헬스와 스마트를 주제로 한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24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11~14일을 '인천 글로벌 톱 10 도시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송도컨벤시아, G-타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에서 헬스 및 스마트를 대표 키워드로 한 행사를 연다.

인천경제청은 같은달 12~13일 '인천 스마트 헬스 시티 서밋'에서는 인도 뭄바이 등 세계 20개 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협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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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14일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주간… ‘세계 바이오 서밋’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헬스와 스마트를 주제로 한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24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11~14일을 ‘인천 글로벌 톱 10 도시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송도컨벤시아, G-타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에서 헬스 및 스마트를 대표 키워드로 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국제기구에서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행사로 오는 11월11~12일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연다. 바이오 서밋은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 세계 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 투자’를 주제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 등 3개 세션에서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백신 접근성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같은달 12~13일 ‘인천 스마트 헬스 시티 서밋’에서는 인도 뭄바이 등 세계 20개 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협약을 한다. 스마트시티 테크컨퍼런스에서는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설명(IR), 조달청 파트너쉽데이, 해외 벤처캐피털(VC) 초청강연 등이 이어진다.

인천경제청은 또 같은달 13~14일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기업 등이 참여해 한·중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협력하고 새로운 공급망 거점을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스타트업 등 인천의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기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시주간 행사 등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톱10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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