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번 주말 일교차 크고 흐리다 비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017 태화강 가을국향 축제가 27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학생들이 셀카 놀이를 하면서 국향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17.10.2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기상대는 26일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23도, 부산 24도, 경남 22~25도로 어제보다 1~4도, 평년(보다 2~4도 높겠다.

울산과 부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오전에 경남 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울산과 부산,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15도, 부산 17도, 경남 9~17도로 평년보다 4~8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21도, 부산 22도, 경남 18~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대는 남해동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