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항서 여권 없이 출입국심사···"10초 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가포르가 공항에서 얼굴·홍채 인식 기술을 적용해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은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여객 터미널에서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당국은 오는 12월까지 버스나 선박으로 싱가포르를 드나드는 방문객도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공항에서 얼굴·홍채 인식 기술을 적용해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심사 과정은 단 10초로 단축됐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은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여객 터미널에서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출입국관리국(ICA)에 따르면 평균 출입국 심가 시간은 당초 25초에서 현재 10초 수준으로 60%가량 줄어들었다.
싱가포르 거주자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지 않아도 얼굴·홍채 인식을 이용해 출입국이 가능하다. 외국인 방문객은 입국할 때 여전히 여권을 제시해야 하지만 출국할 때는 여권 없이 출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을 도입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약 150만 명의 여행객이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받았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잇는 육로 검문소에서는 자동차 탑승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오토바이 탑승자는 지난 8월부터 여권 대신 QR코드를 사용해 출입국 심사를 거칠 수 있다. 싱가포르 당국은 오는 12월까지 버스나 선박으로 싱가포르를 드나드는 방문객도 여권 없이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리나 차에서 못 내려'…성수동 '프라다 행사' 몰려든 인파에 결국
- 최민환, 전처 율희 사생활 폭로에 활동 중단…경찰 '성매매 위반 혐의' 내사
- 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 '펑'…결국 손가락 절단된 벨기에 축구선수
- '아침 내내 울었다'…브루노 마스 '아파트' 음방 1위에 '한글 소감' 썼다
- 영원한 '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사망…지병으로 추정
- 문전성시 이루는 삼성동 9000원 함바집…강남 전체 소비는 줄었다
- '의대 힘들게 뭐하러' '장마철엔 미국집'…강남 슈퍼리치들의 '그사세'
- ''삐약이' 신유빈 효과 이 정도일 줄은'…주문 '30배' 폭증에 대박 난 '이 회사'
- '황금 당근 얻었다'…테슬라 시총 하루새 1500억달러 불어나
- '서울에서만 4500억 쓰고 있다'…외신도 주목한 '이 전염병'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