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8살 딸 외모는 ♥정석원, 내면은 날 닮아”→둘째 아들도 욕심(전현무계획2)[어제TV]

이하나 2024. 10. 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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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8살 딸 자랑과 함께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10월 2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서울 돼지 한바퀴' 편에 백지영,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평소 지인들이게도 추천한 순댓국 맛집에서 오프닝을 연 전현무는 첫 번째 먹친구 백지영과 함께 해방촌의 전라도 할머니 맛집으로 향했다.

전현무가 "요즘에 굶어?"라고 묻자, 사장은 "다이어트 한다고 조금 덜 담았다"라고 백지영을 위해 센스 있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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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지영이 8살 딸 자랑과 함께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10월 2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서울 돼지 한바퀴’ 편에 백지영,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평소 지인들이게도 추천한 순댓국 맛집에서 오프닝을 연 전현무는 첫 번째 먹친구 백지영과 함께 해방촌의 전라도 할머니 맛집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여기는 내가 가본 적은 없는데 찐 로컬이고 가면 어르신들밖에 안 계신다. 식당이 50년 됐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백지영이 “50년이면 해방될 때부터 하신 거 아니야?”라고 묻자, 전현무는 “그러면 누나랑 동갑인 건가?”라고 장난을 쳤다. 발끈한 백지영은 “나 아직 남았거든?”이라고 버럭했다.

부모님부터 시댁까지 모두 전라도 가족이라고 밝힌 백지영은 8살 딸도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말도 정말 잘 듣는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떼쓴 적도 없다”라고 자랑했다. 전현무가 “누나 안 닮았네”라고 장난을 쳤지만, 백지영도 “나랑 내 남편을 봐서는 그런 애가 어떻게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말을 잘 듣는다”라고 인정했다.

전현무는 “남편 닮지 않았을까”라고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을 언급했다. 백지영은 “아니야. 하임이는 외모는 아빠고, 내면은 엄마라고 한다. 딸 하나, 아들 하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이 하나 더 낳고 싶다. 난 아기 낳는 거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라고 둘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식당 사장은 백지영을 반갑게 맞이했지만, 전현무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했다. 백지영은 사장에게 백지영의 이름을 알려준 뒤 “너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자극했다. 사장은 “나 혼자 하니까 너무 힘들다”라며 섭외를 거절했지만, 백지영의 애교와 전현무의 부탁에 결국 최소 인원으로 촬영을 허락했다.

두 사람은 사장의 추천을 받아 두루치기를 주문했다. 밑반찬부터 만족한 두 사람은 두루치기 맛에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백지영은 밥 반공기를 추가 주문했다. 전현무가 “요즘에 굶어?”라고 묻자, 사장은 “다이어트 한다고 조금 덜 담았다”라고 백지영을 위해 센스 있게 대처했다.

전현무는 “데뷔 25주년이라고? ‘사랑 안 해’ 같은 노래가 이제 나와야 한다. 누나 너무 옛날 노래를 돌려 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백지영은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11월 마지막 주나 12월 첫째 주에 앨범이 나온다. 강타가 쓴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라며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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