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나스닥 장중 최고치 경신…테슬라 또 3.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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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나스닥 지수만 홀로 오른 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일부 줄인 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03% 내린 5808.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만 0.56% 오른 1만8518.6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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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나스닥 지수만 홀로 오른 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일부 줄인 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03% 내린 5808.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만 0.56% 오른 1만8518.6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날 22% 급등한 테슬라는 이날도 3.34%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8%, 마이크로소프트도 0.81% 상승했다. 애플은 0.36%, 메타도 0.96% 올랐다.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4시기준 글로벌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3.8bp(1bp=0.01%포인트) 오른 4.24%까지 올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3.9bp 오른 4.105%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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