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장터] "시금치·오이 빼고 다 올랐다"… 이번주 장바구니 물가

김서현 기자 2024. 10. 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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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26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쌀(20kg) 평균 소매가격은 5만2308원(-0.5%)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2613원(-11.7%)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163원(-0.2%),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708원(-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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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와 오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농산물 값은 전주보다 오르고 축산물 값은 소폭 하락했다. 지난 4월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대파가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한동안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시금치와 오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솟값이 올랐다. 시금치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38.4%, 오이는 11.7% 하락했다. 시금치는 평년 가격인 944원보다 7.4% 높은 1014원이다. 오이 10개는 평년 9610원보다 31.3% 높은 1만2613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대파는 6.7%, 양파는 5.2%, 감자는 4.5% 등 대부분 농산물 가격이 올랐다.

축산물 값은 하락세다. 소고기 안심과 돼지고기 삼겹살은 0%대로 하락했다. 달걀 1판도 2%대로 내렸다.
한동안 지속적으로 오르던 시금치와 오잇값이 전주 대비 각각 38.4%, 11.7% 내렸다.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솟값은 올랐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26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쌀(20kg) 평균 소매가격은 5만2308원(-0.5%)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791원(+1.6%)이다. 시금치(100g)는 1014원(-38.4%), 감자(수미·100g)는 326원(+4.5%)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2613원(-11.7%)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663원(+2.4%)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2183원(+5.2%), 대파(1kg)는 3528원(+6.7%)이다.
소고기 안심과 돼지고기 삼겹살, 달걀 30구 등 축산물 값은 전주보다 하락했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163원(-0.2%),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708원(-0.1%)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839원(-2.2%)이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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