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억 개미 덕분"···인도 IPO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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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회사 언스트&영(EY)에 따르면 인도 증시 기업공개(IPO) 규모는 올해 3분기까지 94억 달러로 글로벌 2위다.
인도 최대 음식배달업체 스위기,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등도 인도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은 더 커질 수 있다.
인도 증시 시가총액은 올해 6월 기준 5조 달러다.
지멘스,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이 인도 증시에 상장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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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PO 규모가 세계 2위라고?
글로벌 컨설팅회사 언스트&영(EY)에 따르면 인도 증시 기업공개(IPO) 규모는 올해 3분기까지 94억 달러로 글로벌 2위다. 1위는 미국(273억 달러)이다.
인도 최대 음식배달업체 스위기,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등도 인도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은 더 커질 수 있다.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한 중국과 달리 인도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인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인도 증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인도 증시 시가총액은 올해 6월 기준 5조 달러다. 인도 증시 밸류에이션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인도 대표 지수인 센섹스 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4.1배, 미국 S&P500지수는 26.8배다. 지멘스, 네슬레,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이 인도 증시에 상장한 이유다.
인도 개인투자자들이 인도 증시 호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1억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30대 미만 개인투자자 비중이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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