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 VS 트레저 아사히, 굴욕의 종이 인형 타이틀 벗기 회심의 맞대결 발발

손봉석 기자 2024. 10. 2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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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과 트레저(TREASURE) 아사히가 굴욕의 종이 인형 타이틀을 벗기 위한 회심의 맞대결에 나선다.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는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연예계 대표 MZ 멤버들의 개성 만점 시골 체험기를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시골간Z’ 8회에서는 트레저(TREASURE) 준규와 아사히, IVE(아이브) 레이가 경기도 양평 불곡리를 찾아 각종 게임과 마을 체험에 나서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체 부실’의 아이콘 정동원과 아사히가 민첩성과 스피드를 갖춰야 하는 체력 대결에 나서 웃음을 안긴다. 이날 두 사람은 코끼리 코를 돈 후 뿅망치를 먼저 잡아 상대 팀을 때려야 이기는 게임으로 맞붙는다. 정동원은 멍석 위로 나서자마자 코를 붙잡고 초속으로 팽팽 돌기 시작하고, 이를 본 멤버들은 “너 팽이야? “너 방금 잠깐 떴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질세라 아사히는 정동원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마치 빙판 위 트리플 악셀을 연상케 하는 몸놀림을 보여 멤버 전원을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양세찬은 ‘시골간Z’ 사상 역대급 몸 개그의 등장에 “갈 때 전화번호 줘. 너 예능해라!”라며 아사히를 직속 예능 후배로 점 찍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두 사람 모두 불타는 의욕을 드러낸 가운데 멍석 위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양세찬과 미연 역시 진짜 불운의 아이콘을 가리는 승부에 나선다. 두 사람은 이제까지 한 팀으로 활약했음에도 단 한 번도 앰배서더를 해보지 못한 상황. 미연은 양세찬이 미연 때문에 게임에 진 것이라고 주장하자 “나는 진짜 불운이란 단어랑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야!”라며 “이해가 안간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더욱이 미연은 “이번에 나 못 이기면 혼자 ‘시즌2’ 할거야!”라며 한 맺힌 절규를 내뱉는다. 무려 두 사람만을 위한 게임 ‘세찬 VS 미연’이 등장한 가운데 두 사람이 세기의 대결을 통해 ‘행운의 아이콘’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정동원과 아사히가 모태 웃수저다운 맹활약으로 파란의 몸 개그를 펼쳐 폭소를 일으킨다”며 “그리고 불운의 아이콘 불명예를 벗기 위한 세찬과 미연의 명승부는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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