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한우농장서도 럼피스킨 발생…올해 14건으로 늘어

박민철 2024. 10. 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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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하루에만 강원과 충남, 경북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4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북 문경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럼피스킨에 걸린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앞서 강원 인제와 원주, 충남 당진 지역 한우농장에서도 각각 럼피스킨이 보고되는 등 어제 하루에만 모두 4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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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하루에만 강원과 충남, 경북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4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경북 문경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럼피스킨에 걸린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문경시와 인접한 6개 시·군(경북 예천·상주·충북 괴산·충주·제천·단양) 소재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소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충북 단양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강원 인제와 원주, 충남 당진 지역 한우농장에서도 각각 럼피스킨이 보고되는 등 어제 하루에만 모두 4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14건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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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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