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RA 첨단 제조 세액공제 확정… K배터리 혜택 늘어날듯

류정 기자 2024. 10.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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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12월 27일 시행하는 IRA(인플레 감축법)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PMC) 관련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잠정 가이던스에 비해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세액공제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AMPC는 배터리, 태양광, 풍력발전 부품, 핵심 광물 등을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세액공제다.

이번 최종안에선 ‘모듈’ 세액공제(10달러/kWh) 요건이 더 명확해져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세액공제를 받기가 더 수월해졌다. 또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와 핵심 광물의 경우, 직간접 재료비와 원자재 추출 비용이 생산 비용 계산에 포함돼 우리 배터리 소재 기업에도 혜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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