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남보라, 영화 같은 웨딩 스냅 촬영 "리마인드 웨딩까지 가보자고"

하수나 2024. 10. 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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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웨딩 스냅 사진 찍기에 나섰다.

25일 남보라의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하고 왔어요. 여러분 축하해주셔서 정말 x100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웨딩 스냅 촬영에 나섰다.

또 남보라는 제주도 촬영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사진을 찍기 전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닭가슴살 야채볶음을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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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웨딩 스냅 사진 찍기에 나섰다. 

25일 남보라의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하고 왔어요. 여러분 축하해주셔서 정말 x100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웨딩 스냅 촬영에 나섰다. 앞서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남보라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과 축하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받은 분들께서 축하 인사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1주일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작가와 미팅을 해서 서로 원하는 사진 느낌, 방향 등을 결정하는 남보라. “약간 뭉개지듯 찍기도 하던데?”라는 질문에 “애정표현이 강하게 들어간다”라는 대답이 나오자 남보라는 바로 “저희는 못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보라는 제주도 촬영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사진을 찍기 전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닭가슴살 야채볶음을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이어 제주도에 도착한 남보라는 사진을 찍을 때 입을 웨딩 드레스를 입어보면서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골랐다. 남보라는 “제가 시상식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는데 이런 웨딩은 각 잡고 하는 게 처음이라”라고 말했다가 “처음이 당연하겠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치고 예비 신랑과 함께 웨딩 촬영에 임하는 남보라.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야외 촬영에 나섰다. 인생샷을 찍기 위해서 숲과 바다에서 열심히 포즈를 취하는 예비 부부. 남보라는 바닷가에 일몰 타이밍에 도착하자 “진짜 너무 예쁘다. 타이밍이 좋은 것 같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포즈를 취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보라는 “물속 촬영 처음에는 살짝 걱정했는데 진짜 예쁘게 잘 나오더라”며 “노을이 점점 지기 시작하니까 더 낭만적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모든 촬영을 끝낸 남보라는 바다에서 찍은 사진을 모니터하며 “진짜 생각보다도 더 마음에 들게 나와서 완전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힘들었는데 보람찼다”라는 남친의 말에 남보라는 해맑게 웃으며 “제가 ‘제주도 촬영 끝’ 이러니까 ‘아쉽지 않아?’이러는 거다. 뭐 당분간은 생각은 없지만 또 찍고 싶은 날이 있으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사이좋게 잘 지내면서 리마인드 웨딩까지도 가보자고!”라는 문구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남보라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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