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텀블러 뚜껑 폭발 사고‥맞아놓고 “동체시력 덕 무사”(나혼산)

서유나 2024. 10.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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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텀블러 뚜껑 폭발 사고에도 긍정적 태도를 보여줬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8회에서는 가을맞이 소풍을 떠나는 구성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풍을 떠나기 전 직접 김밥으로 도시락을 싼 구성환은 커피를 타 마실 온수도 챙겼다.

하지만 영상을 느리게 다시 보니 구성환은 뚜껑을 얼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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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구성환이 텀블러 뚜껑 폭발 사고에도 긍정적 태도를 보여줬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8회에서는 가을맞이 소풍을 떠나는 구성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풍을 떠나기 전 직접 김밥으로 도시락을 싼 구성환은 커피를 타 마실 온수도 챙겼다. 구성환이 준비한 것들을 가방에 차곡차곡 넣을 때 사고가 터졌다. 갑자기 온수를 담아놓은 텀블러의 뚜껑이 펑 소리와 함께 발사된 것. 무지개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에 전부 입을 떡 벌렸다.

구성환은 "이건 진짜 저의 동체 시력이 아니었으면 큰일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펑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옆으로 스쳐가는데 이게 보이는 거다. 내가 운동을 많이 하니까 동체 시력 때문에 피한 것"이라고 자부했다.

하지만 영상을 느리게 다시 보니 구성환은 뚜껑을 얼굴을 맞았다. 전현무가 "볼이 이렇게 흔들렸는데 무슨 소리냐"며 황당해하는 가운데, 구성환은 뚜껑을 맞는 순간 눈을 감은 사실도 들켰다.

구성환은 그럼에도 '성환적 사고'를 보여줬다. "징조가 좋더라. 폭죽 같은 느낌이었다"며 오히려 웃은 그는 이장우가 "뜨거운 물 넣으면 안 되는 텀블러 아니냐"고 묻자 "몰랐다"고 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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