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샘터' 한강 과거 연재글 공개했다가 중단

서형석 2024. 10. 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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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가 20여년 전 에세이를 연재했던 월간지 '샘터'가 작가의 당시 글을 홈페이지에 일주일가량 공개했다가 중단했습니다.

공개됐던 글들은 샘터 1998년 11월호에 실린 '청동 하회탈'부터 2000년 8월호에 수록된 '내가 아는 한 사미스님'까지 모두 18편으로 공개이후 작가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 처리됐습니다.

한강은 1993년 대학 졸업 후 약 2년간 '샘터'의 편집부 기자로 일한 적이 있고, 전업 작가로 데뷔한 후에도 샘터에 에세이를 기고하며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샘터 #한강 #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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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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