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 군인, 파병 북한군 비하...주둔지 부족 걱정도"

김도원 2024. 10. 25.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오는 북한군을 비하하고, 이들의 주둔지가 부족할 것을 걱정하는 녹취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북한군에는 'K 대대'라는 암호명이 부여됐는데, 러시아 군인들은 욕설을 섞어가며 이들을 중국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들 녹취는 지난 23일 밤 러시아의 암호 무전 교신을 가로챈 것이라고 정보총국은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오는 북한군을 비하하고, 이들의 주둔지가 부족할 것을 걱정하는 녹취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북한군에는 'K 대대'라는 암호명이 부여됐는데, 러시아 군인들은 욕설을 섞어가며 이들을 중국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또, 북한군 30명마다 장교 3명과 통역관 1명이 배치될 계획인데, 이들을 다 어디에다 둘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한 러시아 군인은 말했습니다.

이들 녹취는 지난 23일 밤 러시아의 암호 무전 교신을 가로챈 것이라고 정보총국은 설명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