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충남 등 오늘 하루 전국서 럼피스킨 세 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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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와 충남 당진에 이어 강원 원주까지 오늘(25일) 하루,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세 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강원 원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의 위기 경보를 모두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강원 영월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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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와 충남 당진에 이어 강원 원주까지 오늘(25일) 하루,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세 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강원 원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원주 럼피스킨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소 13마리 중 럼피스킨 '양성'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원주시와 인접 6개 시·군(강원 횡성·영월, 충북 제천·충주, 경기 여주·양평) 소재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내일(26일) 오후 10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원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의 위기 경보를 모두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강원 영월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오늘 발생한 3건을 포함해 올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13건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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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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