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 김가영-스롱, 7개월만에 4강서 맞대결…권발해-오지연도 결승행 격돌[LPBA5차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개월만에 4강에 오른 스롱 피아비가 '맞수' 김가영과 7개월만에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또다른 4강전은 권발해-오지연 경기로 치러진다.
권발해 김정미에 3:2 역전승 첫 4강오지연 3:0 황민지준결승전 26일 오후 5시백민주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역전승으로 따낸 김가영은 2세트서도 초반 열세를 딛고 11:7(8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가영 3:1 백민주, 스롱 3:0 전지우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은 25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 휴온스L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라온)를 세트스코어 3:1(11:8, 11:7, 7:11, 11:5)로 물리치고 시즌3관왕을 향해 한 발 더 내디뎠다.
스롱 피아비(우리원위비스)는 전지우(하이원위너스)를 세트스코어 3:0(11:9, 11:6, 11:7)으로 제압했다.
또다른 8강전에선 ‘20세 신예’ 권발해(에스와이바자르)가 김정미에게 ‘패패승승승’ 대역전승을 거두며 첫 4강에 진출했고 오지연은 높은 애버리지(1.571)를 앞세워 황민지에 3:0 완승을 거뒀다.
오지연 3:0 황민지
준결승전 26일 오후 5시
스롱 피아비는 전지우와의 경기에서 장기전(17이닝)으로 치러진 1세트를 11:9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첫 세트를 따내면서 답답하던 스롱 공격이 풀렸다. 5점장타를 앞세워 2세트를 가져온 뒤 3세트도 11:7(11이닝)로 무난히 따내며 4강에 올랐다.
올 시즌 4개 투어 중 3개 투어서 32강의 벽을 넘지 못했던 스롱은 지난 시즌 9차전(준우승) 이후 정규투어서 8개월만에 다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나란히 4강에 오른 김가영과 스롱은 지난 시즌 ‘왕중왕전’(16강) 이후 7개월만에 맞대결하게 됐다.
권발해는 김정미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3:2 대역전승 (5:11, 9:11, 11:10, 11:7, 9:4)을 거뒀다. 지난 22/23시즌 프로에 데뷔한 권발해는 그 동안 19개투어서 최고성적이 16강(1회)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 들어 6연승을 달리며 4강까지 올랐다.
오지연은 황민지를 세트스코어 3:0(11:1, 11:3, 11:0)으로 완파했다. 프로당구 원년멤버인 오지연은 지난 20/21시즌 2차전(공동3위) 이후 무려 4년 1개월만에 4강 무대를 밟았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 매일경제
- “너를 낳아준 엄마는 사실”…배우 신애라, 공개입양한 두 딸에 한 말 - 매일경제
- 김수미 아들이 밝힌 어머니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 당뇨수치 500 넘어” - 매일경제
-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업소 출입 논란’ 최민환에 입 연 이홍기 - 매일경제
- 7층에서 안심하고 들어갔는데 … 눈 깜빡할 사이 5층 삼성전자 속절없이 하락 개미들 물타기 성
- 흑백요리사로 대박 난 백종원…무려 4900억 ‘잭팟’ 터졌다는데 - 매일경제
- [단독] “애플 본사 설계한 거장이 지었다는데”...서울에 들어서는 이 건물의 정체는 - 매일경제
- “교수는 67세까지 하자”…대학가 정년연장 불길에 비전임은 부글부글 - 매일경제
- [속보] 북, 러 파병에 첫 입장 “그런 일 있다면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 - 매일경제
-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문체부는 지적, 정몽규 회장은 불인정…“추후 감독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