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홈런포 앞세워 KS 3차전 승리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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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IA를 물리치고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이성규와 김영웅, 김헌곤과 박병호가 홈런 4개를 뽑아내고 7회까지 7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대니 레예스를 앞세워 KIA를 4대 2로 물리치고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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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IA를 물리치고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이성규와 김영웅, 김헌곤과 박병호가 홈런 4개를 뽑아내고 7회까지 7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대니 레예스를 앞세워 KIA를 4대 2로 물리치고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삼성은 3회말 이성규가 KIA 선발 라우어의 151㎞의 빠른 직구를 끌어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5회말에는 김영웅이 역시 라우어의 빠른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으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6회초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준 삼성은 7회말 선두타자 김헌곤이 전상현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한 점 홈런을, 이어 타석에 나선 박병호가 전상현의 초구를 밀어 쳐 '백투백' 홈런을 기록해 4대 1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KIA의 추격을 8회 초 한 점으로 막은 삼성은 4대 2로 승리를 거두고, 2패 뒤 1승을 챙겼습니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에서 승리를 맛봤습니다.
2승 1패로 앞선 KIA는 제임스 네일을, 홈에서 반격을 시작한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두 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은 내일(26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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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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