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 대표 "구조조정 없으면 심각한 문제 봉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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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030200) 대표는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경영이라는 것은 항상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늘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력 구조조정을 해서 신설 회사를 만드는 등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두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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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대 주주 등극과 구조조정 관련없어"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영섭 KT(030200) 대표는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경영이라는 것은 항상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늘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력 구조조정을 해서 신설 회사를 만드는 등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두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조조정과 현대자동차가 최대 주주가 된 것이 연관된 게 아니냐'고 한 질의에 김 대표는 "구조조정과 현대차그룹이 제1대 주주가 된 것 하고 단연코 관련 없다"고 답했다.
KT는 신규 법인 OSP에 3400명을 배치하려고 하는데 1차 전출 신청에 800명도 안 되는 인력이 신청해 향후 무리하거나 강압적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영섭 대표는 "방금 보고를 받았는데 그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으로 인프라 관리 부실 우려에 대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품질 저하나 이용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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