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 자랑 "딸 태어나도 우선순위는 나..결혼 잘해"

김나연 기자 2024. 10. 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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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남편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아야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100일이면 부모가 된 지도 100일"이라며 "남편은 저랑 결혼하기 전부터 무조건 아이를 가지고 싶어 했고, 워낙 조카들도 예뻐해서 '아이를 낳으면 나보다 아이가 더 우선인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미리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빠는 절대 안 그럴 거라고 했지만 '어떤지 보자'라고 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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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남편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아야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100일이면 부모가 된 지도 100일"이라며 "남편은 저랑 결혼하기 전부터 무조건 아이를 가지고 싶어 했고, 워낙 조카들도 예뻐해서 '아이를 낳으면 나보다 아이가 더 우선인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미리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빠는 절대 안 그럴 거라고 했지만 '어떤지 보자'라고 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를 낳고 정말 아이를 너무 예뻐하고, 사랑하고, 아낀다. 근데 제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좀 지나 이제 외출할 수 있게 되고 나서 저는 남편한테 '루희를 데리고 갈까? 맡기고 가면 외로워하지 않을까?'라고 하는데도 남편은 '그러면 자기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즐길 수 없잖아'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정 간다고 떨어져 있어도 항상 제 안부를 먼저 물어봐 주고, 떨어지자마자 아이를 보고 싶어 하기 전에 나를 보고 싶어 해준다"며 "전 아이를 낳고 더욱 이 사람이랑 결혼하기 잘했다고 느낄 수 있어 남편한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아야네는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을 제일 가까이에서 보는 루희가 저희 모습을 보고, 그리고 저희 사랑을 받고 사랑을 배워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야네는 이지훈의 애정이 가득 담긴 대화를 공개하기도. 공개된 대화 속 이지훈은 '오빠가 표현이 서툴고 부족해도 엄청나게 아끼고 사랑하고 존경해요'라고 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이후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에 임신에 성공한 후 지난 7월 딸을 출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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