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두 세트 선점 후 흔들린 정관장' 염혜선의 반성, "안일한 부분 있었어"

반진혁 기자 2024. 10.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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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이 안일했다며 반성했다.

정관장은 25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5-18, 18-25, 23-25, 15-6)로 승리했다.

염혜선은 경기 후 "페퍼저축은행이 잘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3세트부터 안일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다음부터 준비 잘해서 이러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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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염혜선이 2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메가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광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염혜선이 안일했다며 반성했다.

정관장은 25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5-18, 18-25, 23-25, 15-6)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GS칼텍스에 이어 페퍼저축은행까지 꺾으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쉽지 않은 접전이었다. 2세트를 먼저 따냈음에도 3, 4세트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염혜선은 경기 후 "페퍼저축은행이 잘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3세트부터 안일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다음부터 준비 잘해서 이러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돌아봤다.

이어 "페퍼저축은행의 높이가 좋았다. 표승주와 용병이 후위로 빠졌을 때 잘 풀리지 않은 부분은 대화를 통해서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과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잘 풀리지 않을 때 단순하게 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득점을 내줘서 그나마 플레이가 쉬웠다"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정관장은 오는 30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염혜선은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이 신중히 하다 보면 좋은 경기로 승리를 따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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