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2연승 속 생긴 과제' 고희진 감독, "우리 상대 강한 서브 통해 해법 찾을 것"

정관장 고희진 감독이 25일 페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중이다. 사진┃KOVO

[광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고희진 감독이 2연승 속에서도 과제를 발견했다.

정관장은 25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5-18, 18-25, 23-25, 15-6)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GS칼텍스에 이어 페퍼저축은행까지 꺾으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고희진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세트 먼저 선점한 후 상대가 강한 서브로 나왔다. 블로킹 기회가 많아졌다. 앞으로 상대하는 팀은 이런 식으로 나올 것 같다. 강한 서브로 해법을 찾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쉽지 않은 접전이었다. 2세트를 먼저 따냈음에도 3, 4세트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고희진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의 선수 구성이 좋다. 장소연 감독님이 팀 운영을 힘이 될 수 있는 멤버 구성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