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임정규 2024. 10. 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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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가 오는 31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 상황에서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계획·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공연장)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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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오는 31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 상황에서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계획·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높은 수준의 대응과 수습 역량이 필요한 재난 유형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공연장)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붕괴 △인근 도로 추돌사고 △교통·통신 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징후감지,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별 신속하고 적합한 대응을 위한 토론훈련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해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실무부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커진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줄이기 위해 이번 훈련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혹시 모를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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