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2점 차 신승…해먼즈 활약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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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SK의 끈질긴 추격을 간신히 물리치고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승째를 기록했다.
kt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에서 77-75로 승리하며 시즌 성적을 2승 1패로 개선했다.
하지만 SK의 안영준이 연속 9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경기 종료 51초 전, 해먼즈가 앨리웁을 성공시키며 3점 차로 도망갔고, SK는 김선형의 돌파에 이어 kt의 문정현이 자유투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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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kt는 레이션 해먼즈가 29점과 14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반면 SK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면서 kt와 공동 3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경기 종료 51초 전, 해먼즈가 앨리웁을 성공시키며 3점 차로 도망갔고, SK는 김선형의 돌파에 이어 kt의 문정현이 자유투로 응수했다. 최후의 순간에 SK의 워니가 회심의 플로터를 던졌으나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현대모비스의 프림은 2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롱은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전준범과 이근휘가 각각 19점, 14점을 기록했으나, 리바운드와 필드골 성공률에서 현대모비스에 크게 밀려 패배를 면치 못했다.
사진 = KBL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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