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GGM 노사 우여곡절 끝에 단체교섭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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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위기까지 치달았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가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전국 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 지회는 25일 사내에서 사측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사내외에서 번갈아 매주 1회 교섭을 하도록 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노사 간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에 따르면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노사상생협정서에 의거한 상생을 만들자"는 인사말을 전한 뒤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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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파업 위기까지 치달았던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가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전국 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 지회는 25일 사내에서 사측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사내외에서 번갈아 매주 1회 교섭을 하도록 한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노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노사 간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몽현 GGM 대표이사의 상견례 참석 여부를 놓고 신경전도 노출했다.
노조에 따르면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노사상생협정서에 의거한 상생을 만들자"는 인사말을 전한 뒤 퇴장했다.
노조 측은 이를 불참으로 간주하고 단체 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상생협정 준수만 외치면서 오늘처럼 노조를 존중하지 않고 단체교섭에 형식적으로 임한다면 결국 투쟁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GGM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임단협 교섭 개최 시기·장소 등을 두고 협의를 이어 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이달 초 찬반투표 끝에 쟁의행위(파업)에 돌입하려다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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