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장서 권총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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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환승장을 이용하던 40대 미국인 남성의 수화물에서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쯤 비행기 환승을 위해 검색장을 통과하던 중 수하물을 판독하던 보안 검색 요원에게 권총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미국에서 출발할 때 공항에서 권총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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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환승장을 이용하던 40대 미국인 남성의 수화물에서 권총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쯤 비행기 환승을 위해 검색장을 통과하던 중 수하물을 판독하던 보안 검색 요원에게 권총이 적발됐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 등이 합동조사를 진행한 결과, 1900년대에 만들어진 이 권총은 실제로 격발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미국에서 골동품으로 권총을 구매했고 가방에 넣은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미국에서 출발할 때 공항에서 권총을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탄약이 함께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남성에게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권총을 회수한 뒤 출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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