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11월도 예년보다 고온·건조...주말, 예년보다 온화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매년 10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내년 소비 경향을 열 개의 키워드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그중 하나로 '기후 감수성'이 꼽혔습니다.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기후변화가 모두에게 화두가 되었다는 건데요.
역대급 폭염이었던 올여름, 이 기후변화가 온몸으로 느껴지셨죠.
이제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데요.
이상기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3개월 전망에서 다음 달인 11월도 예년보다 고온건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상층의 한기가 내려오면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다가 다시 또 올라가길 반복하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가 딱 그렇습니다.
어제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또 올랐고요.
주말과 휴일엔 서울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 24도까지 올라갑니다.
한 주 사이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한데요.
그래서 주말 맞아 나들이하기는 좋겠습니다.
내일 내륙에는 구름만 지나면서 전국이 포근하겠고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만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휴일인 모레, 그 밖의 남부로도 확대하겠는데요.
양은 내륙에 5~30mm로 많지 않겠지만 외출 계획 있으시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한 주 사이뿐 아니라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 폭은 계속 크겠습니다.
주말에는 충분한 휴식과 건강 관리 챙기셔야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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