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부패한 시신 발견…7일 전 부산서 실종된 20대였다

강소영 2024. 10. 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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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7일 만에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울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쪽 약 20㎞ 해상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왕돌초 인근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신원 확인 결과 해당 시신은 지난 17일 부산에서 실종 신고된 2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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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24일 발견된 남성 시신
신원 확인하니 7일 전 실종 신고 된 20대 男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부산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7일 만에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울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쪽 약 20㎞ 해상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왕돌초 인근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시신은 외상의 흔적은 없었으나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신원 확인 결과 해당 시신은 지난 17일 부산에서 실종 신고된 2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실종 신고된 경위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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