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지각 출시…판매 지연에도 10분 만에 완판
황효원 기자 2024. 10. 25. 21:15
출시 예정 시간보다 7시간 지연
10분 만에 품절…다음주 판매재개
10분 만에 품절…다음주 판매재개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25일 예정된 출시 시간으로부터 7시간 지난 후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날 물량이 입고되지 않아 판매를 시작하지 못한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에서는 다음주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통 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지만 9시간이 지난 후에도 사이트에 상품 판매 페이지가 노출되지 않았다. 이후 7시간이 지난 오후 4시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나,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며 판매가 중단됐다.
삼성전자가 정해진 출시 시간을 어긴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폴드 출시 예정일 나흘 전에 리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점검하고자 출시를 5개월가량 연기한 바 있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무게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7월 공개한 갤럭시Z폴드6보다 1.5㎜ 얇고 3g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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