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잡은 초대형 부시리 살려주는 선함 훈훈 “손맛 봤으니까”(삼시세끼)

서유나 2024. 10. 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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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선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주 낚시 초보 차승원이 가장 먼저 부시리를 낚으면서 참바다 씨 유해진은 웃음을 잃었다.

김남길이 "힘이 엄청 좋다"며 입질의 여운을 느끼는 가운데, 유해진은 또 한 번 말을 잃었다.

초대형 사이즈의 부시리였고 제작진까지 함성을 지르며 유해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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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유해진이 선한 매력을 뽐냈다.

10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6회에서는 게스트 김남길과 함께하는 추자도에서의 어촌살이가 그려졌다.

지난주 낚시 초보 차승원이 가장 먼저 부시리를 낚으면서 참바다 씨 유해진은 웃음을 잃었다. 명예 회복이 시급한 유해진은 포인트를 옮겨 설욕을 시도했다.

김남길도 마찬가지였다. 김남길은 "나도 잡고 싶어. 미친 듯이 잡고 싶어"라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3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자 "이제 슬슬 열받으려 그런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꿋꿋하게 낚시를 이어간 끝에 차승원에 이어 두 번째로 부시리 낚시에 성공했다. 김남길이 "힘이 엄청 좋다"며 입질의 여운을 느끼는 가운데, 유해진은 또 한 번 말을 잃었다.

그러던 중 드디어 유해진에게도 입질이 왔다. 낚싯대를 감지도 못할 정도로 힘이 센 물고기는 약 10분의 씨름 끝에 올라왔다. 초대형 사이즈의 부시리였고 제작진까지 함성을 지르며 유해진을 축하했다. 유해진은 영광의 팔 통증을 드디어 차승원과 공유했다.

설욕에 성공한 유해진은 이어 "손맛 �f으니까 이건 살려주자. 두 마리면 우리 충분하다"며 한 마리의 부시리를 놓아주는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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