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 '국가대표 찜~'..캘러웨이-크라우닝 골프발전기금 7천만원 기부

김인오 기자 2024. 10. 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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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최준희(한국체대)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극적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최준희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랭킹 포인트 450점을 추가하며 KGA 랭킹 역전과 함께 2025년 국가대표 자리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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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국가대표 최준희(한국체대)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희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라비에벨CC 듄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천교준(대전고부설방통고)을 3&2로 누르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KGA랭킹 포인트가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다.

중요한 대회인만큼 이변이 속출했다. 대회 64강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안성현(비봉중), 김시윤(제물포방통고)이 하위 시드권자에게 발목을 잡혔고, 압도적인 랭킹 1위로 이미 국가대표를 확정 지은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도 16강에서 떨어졌다.

안개 속 승부에서 기회를 잡은 선수는 순위 상승이 절실했던 최준희였다. 본 대회 직전 발표된 43주차 랭킹 발표에서 최준희의 KGA 랭킹은 7위(1675.7)로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마지노선인 6위보다 한 단계 아래 위치해 있었다.

극적으로 우승까지 거머쥔 최준희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랭킹 포인트 450점을 추가하며 KGA 랭킹 역전과 함께 2025년 국가대표 자리를 예약했다.

최준희는 "좋은 대회를 개최해 준 캘러웨이골프코리아와 크라우닝에 감사드린다"며 "이전 세 번의 출전에서는 64강에서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네 번째 출전만에 드디어 우승을 하게 돼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기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자 최준희는 2025년 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 혜택이 주어졌다. 1~4위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기회 등의 특전도 제공됐다.

한편 한국 남자골프 활성화 및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15년 창설된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올해부터 골프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코리아와 골프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크라우닝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캘러웨이골프코리아와 크라우닝은 대한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부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크라우닝

(왼쪽부터)크라우닝 김정수 대표이사, 캘러웨이골프코리아 김태훈 상무,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가 25일 골프발전기금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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