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제주 馬'와 깊어가는 가을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2024. 10. 25.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에서 말들이 뛰어노는 풍경을 일컫는 영주십경 속의 고수목마처럼 가을하면 제주의 말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이번 주말 제주에서는 역동적인 제주 마를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역동적 에너지를 내뿜는 말들의 질주는 제주인의 강인한 모습까지 연상시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주에서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에서 말들이 뛰어노는 풍경을 일컫는 영주십경 속의 고수목마처럼 가을하면 제주의 말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이번 주말 제주에서는 역동적인 제주 마를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주말 날씨 상황까지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말 무리가 푸른 들판을 힘차게 내달립니다.

역동적 에너지를 내뿜는 말들의 질주는 제주인의 강인한 모습까지 연상시킵니다.

깊어가는 가을,

자연과 생명이 하나로 어우러진 풍경은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제주의 말은 그 자체로 전통과 역사,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상징합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말의 고장 제주에서는 요즘 제주 마와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제주마 축제가 레츠런 파크에서 열리면서,

제주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기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6) 아침부터 모레(27) 밤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10~60mm 되는데요.

내일(26) 밤부터 모레(27) 아침 사이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내일(26) 제주 대부분 지역이 순간풍속 초속 15미터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평년보다 온화한 기온 보이겠습니다.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100%, 아시아나 항공 99.4%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동안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도 예상되니까요.

출입을 자제하고, 해상 안전 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캐스터 박세림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maria5010@naver.com)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