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말고 대체'밀'…리하베스트, 빵 브랜드 '리베이크' 출범

고석용 기자 2024. 10. 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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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크는 맥주나 식혜 등 곡물 활용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대체원료 '리너지가루'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자원낭비를 줄이면서도 맛이 풍부하고 영양적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게 리하베스트 측의 설명이다.

리하베스트는 '건강한 빵이 맛과 환경에도 좋다'는 슬로건으로 리베이크 브랜드를 운영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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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가 밀가루 대체원료로 만드는 빵 브랜드 '리베이크(Re:bake)'를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리베이크는 맥주나 식혜 등 곡물 활용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대체원료 '리너지가루'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자원낭비를 줄이면서도 맛이 풍부하고 영양적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게 리하베스트 측의 설명이다.

리하베스트는 '건강한 빵이 맛과 환경에도 좋다'는 슬로건으로 리베이크 브랜드를 운영해간다는 계획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로슈가 베이글 3종(플레인, 에브리띵, 트러플)'을 우선 출시했다.

리하베스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제품 섭취만으로도 자신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는 심리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든 건강빵 브랜드로 리베이크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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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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