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우주에 빛나는 공, 구상성단 NGC 6752

이정아 기자 2024. 10.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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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별자리인 공작자리 방향으로 약 1만3000광년 떨어진 구상성단 NGC 6752입니다.

오메가 센타우리, 47 투카나에, 메시에 22에 이어 지구 밤하늘에서 네 번째로 밝은 구상성단입니다.

이 성단은 나이가 100억 년 이상 됐습니다.

지름만 약 100광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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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성단 NGC 6752./Massimo Di Fusco, Aygen Erkaslan

남쪽 별자리인 공작자리 방향으로 약 1만3000광년 떨어진 구상성단 NGC 6752입니다. 오메가 센타우리, 47 투카나에, 메시에 22에 이어 지구 밤하늘에서 네 번째로 밝은 구상성단입니다. 이 성단은 나이가 100억 년 이상 됐습니다. 지름만 약 100광년입니다. 이 안에는 별이 10만 개 이상 들어 있습니다. 푸른 방랑자 별(blue stragglers)이 많이 보이는데요. 아마도 이 별들은 대부분 나이가 태양의 최소 두 배쯤 될 것입니다. 별들이 빽빽한 이곳에서 서로 충돌하거나 합병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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