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둘레길로 지역통합·균형발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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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5일 남원시와 구례군, 산청군, 장수군, 하동군, 함양군 등 지리산 권역 6개 시·군과 공동으로 '제5회 아시아트레일즈 컨퍼런스(Asia Trail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지리산 권역 6개 시·군과 지리산권 둘레길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통합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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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5일 남원시와 구례군, 산청군, 장수군, 하동군, 함양군 등 지리산 권역 6개 시·군과 공동으로 ‘제5회 아시아트레일즈 컨퍼런스(Asia Trail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아시아트레일즈 컨퍼런스는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며, 지리산의 생태·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와 지리산 숲길 탐험대가 열릴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지리산둘레길은 연평균 57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05억원에 이른다”며 “지리산둘레길이 우리 공동체를 끌어안는 포용의 길, 통합의 길, 상생의 길이 될 수 있도록 각 시·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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