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열대성 폭풍 '짜미' 사망자 65명으로 늘어

정유신 2024. 10.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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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짜미'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짜미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숨진 사람이 현재까지 65명으로 집계됐다고 필리핀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32만 명이 대피소나 친척 등의 집으로 대피하는 등 260만 명 이상이 폭풍으로 피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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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짜미'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짜미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숨진 사람이 현재까지 65명으로 집계됐다고 필리핀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짜미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서쪽으로 관통하며 많은 피해를 낸 뒤 베트남 쪽으로 이동했고, 최고 순간풍속이 시속 115㎞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짜미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루손섬 남쪽 칼라바르손 지방 바탕가스주에서에선 두 달 치 강우량에 해당하는 391㎜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칼라바르손 지방과 인접한 비콜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이 홍수로 잠기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32만 명이 대피소나 친척 등의 집으로 대피하는 등 260만 명 이상이 폭풍으로 피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정부 부처·기관을 제외한 관공서와 학교들이 사흘째 문을 닫았고, 섬 사이를 잇는 페리 운항도 곳곳이 중단돼 수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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