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리뉴’ 아직 안 죽었다! 맨유전서 퇴장당한 무리뉴, 심판 향해 역대급 조롱 “정말 대단해, 당신이 최고야” [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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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리뉴'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러나 심판은 곧바로 퇴장 선언, 무리뉴 감독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무리뉴의 인터뷰는 경기보다 더 좋았다"며 "장난기를 되찾았다. 몇 년 전 맨유에서 본 무리뉴보다 예전의 '무리뉴'를 본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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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리뉴’는 아직 죽지 않았다.
페네르바체는 2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페네르바체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 입장에선 아쉬운 하루가 지나갔다. 맨유를 상대로 날카로운 카운터 어택을 선보였고 분명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그러나 안드레 오나나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웃지 못했다.
상황은 이랬다. 브라이트 오세이 사무엘이 박스 안에서 마누엘 우가르테에게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주어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상황. 그러나 심판은 이를 외면했다.
가만히 있을 무리뉴 감독이 아니었다. 그는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심판은 곧바로 퇴장 선언, 무리뉴 감독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심판 판정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그는 내게 놀라운 말을 했다. 박스 안에서의 상황과 나의 항의를 모두 봤다고 하더라. 정말 놀랍고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100마일(160km)의 속도로 박스 안 상황과 벤치 안에 있었던 내 행동을 모두 살폈다. 그게 바로 심판이 내게 한 설명이다. 세계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이라며 조롱했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전반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초반 유세프 엔네시리의 멋진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번 유로파리그에선 1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면 맨유는 3경기 연속 무승부, 승점 3점에 그쳤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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