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상징”…제주마 ‘레클리스’ 동상 내일 제막

강탁균 2024. 10. 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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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6.25전쟁 영웅 제주마 '레클리스'의 동상 제막을 하루 앞두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오영훈 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레클리스의 역사와 이번 동상 건립은 한미동맹 71주년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경주마의 후손인 레클리스는 1952년 경기도 연천 전투에서 미군 전초기지 방어를 위해 탄약을 운반하고 미 해병대에서 여러 차례 훈장을 받은 위 1960년 은퇴했습니다.

이번에 건립되는 레클리스 동상은 미국 내 6곳과 연천에 이어 제주가 8번째 입니다.

제주마 레클리스 동상 제막식은 내일(26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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