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5천원대 '털썩'…1년9개월 만에 최저

삼성전자가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세에 또다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5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4% 내린 5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3일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역대 최장기간 '팔자' 행진을 이어가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5만5,8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인이 5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1.41% 오른 20만원선에 마감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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