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아파트 분양전환 뇌물수수 의혹 건설사·지자체 압수수색

김용희 기자 2024. 10. 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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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를 분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건설사와 공무원 사이에 뇌물이 오간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5일 광주 광산구청, 대구에 있는 에스엠(SM)우방 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2021∼2022년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두 곳을 분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구청 담당 공무원이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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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청사 전경.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임대아파트를 분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건설사와 공무원 사이에 뇌물이 오간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5일 광주 광산구청, 대구에 있는 에스엠(SM)우방 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2021∼2022년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두 곳을 분양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구청 담당 공무원이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공무원이 분양 전환 금액 산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수사 기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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