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추경' 결정 전인대 상무위 다음 달 개최

강정규 2024. 10. 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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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추가경정예산'라고 할 수 있는 재정 적자율과 추가 국채 발행 여부 등을 결정할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다음 달 초 상무위원회를 엽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는 통상 짝수 달마다 개최돼 주요 법률 심의와 중앙정부 정책 승인 등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이번 회의는 관례를 깨고 11월 초에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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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추가경정예산'라고 할 수 있는 재정 적자율과 추가 국채 발행 여부 등을 결정할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다음 달 초 상무위원회를 엽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인대는 오늘(2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2차 위원장 회의를 열고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상무위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국무원의 금융 업무 상황 보고'와 '2023년 국유자산 관리 상황 종합 보고' 등을 의제로 올렸습니다.

중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4.6%에 그치면서 올해 5% 안팎 성장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경기 부양을 위해 예고한 특별 국채 발행 여부와 재정 적자 규모가 발표될지 관심입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는 통상 짝수 달마다 개최돼 주요 법률 심의와 중앙정부 정책 승인 등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이번 회의는 관례를 깨고 11월 초에 개최됩니다.

이를 두고 중국 당국이 11월 5일 미국 대선 일정을 고려해 구체적인 부양 정책 승인 발표 시점을 잡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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