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상 재발’ 손흥민, 상태 심상찮다…포스텍, “오늘과 주말에 훈련 소화할 가능성 낮아”

박진우 기자 2024. 10. 25.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몸 상태를 밝혔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알크마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주말 경기 이후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알크마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직 100%의 컨디션이 아니다. 그는 오늘 훈련하지 않을 것이며, 주말에도 훈련할 가능성이 낮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몸 상태를 밝혔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3패(승점 13)로 리그 7위, 팰리스는 3무 5패(승점 3)로 리그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다시 한 번 부상 악령에 빠졌다. '캡틴' 손흥민이 부상 재발 의심으로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알크마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주말 경기 이후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알크마르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상 복귀 한 경기 만에 발생한 일이다. 손흥민은 약 3주간의 부상 공백을 깨고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간 공백이 무색할 만큼의 좋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좌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고, 끝내 복귀골이자 리그 4호골을 달성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복귀전에서 무리한 탓일까. 한 경기 만에 부상 재발 악재가 닥쳤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7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는데, 교체 직전 눈에 띄게 체력이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결장을 발표하며, 웨스트햄전 직후 약간의 고통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복귀전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일부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팰리스전 복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정반대의 입장을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직 100%의 컨디션이 아니다. 그는 오늘 훈련하지 않을 것이며, 주말에도 훈련할 가능성이 낮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세한 몸 상태를 밝히지 않았지만, 부상 재발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훈련에서 제외된 뒤,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결국 다가오는 팰리스전에서도 손흥민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포포투 코리안리거 소식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