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파견 북한군, 27∼28일 최초로 전투지역 배치될 듯"

유세진 기자 2024. 10. 25.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27일이나 28일 처음으로 전투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으로부터 전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한 이러한 보고는 러시아의 명백한 전쟁 확대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르스키 총사령관 보고 내용 텔레그램에 밝혀
[평양=AP/뉴시스]2018년 9월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북한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행진하고 있는 북한 군인들.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27일이나 28일 처음으로 전투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밝혔다. 2024.10.25.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27일이나 28일 처음으로 전투 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으로부터 전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한 이러한 보고는 러시아의 명백한 전쟁 확대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젤렌스키는 그러면서 러시아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전쟁의 지속이라는 점을 세계는 이미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세계 지도자들은 원칙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헌장을 준수하고, 이들을 처벌하도록 실질적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