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안전 지킨다"…월성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10.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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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4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월성본부는 디지털 재난대응 시스템(Live DRMS) 시범훈련으로 디지털 상황판단회의 및 상황보고를 시행해 웹·모바일 기반 디지털 재난현장대응시스템의 작동성을 확인했다.

또 긴급 대체통신망 제공을 위한 이동식 위성중계차량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재난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복합재난 상황별로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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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전기화재, 연료유 누출 등 복합재난 대비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 시행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4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이후 통신망 상실과 전력계통 화재, 유류 누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한수원은 재난비상대책본부의 신속한 가동과 초동대응에 목표를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경주소방서와 경북119특수대응단, 포항해경, 해양환경공단 등 9개 유관기관과 지역 민간어선은 재난상황에서의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 및 확인했다.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관계자들이 상황실에서 훈련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월성본부는 디지털 재난대응 시스템(Live DRMS) 시범훈련으로 디지털 상황판단회의 및 상황보고를 시행해 웹·모바일 기반 디지털 재난현장대응시스템의 작동성을 확인했다.

또 긴급 대체통신망 제공을 위한 이동식 위성중계차량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재난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복합재난 상황별로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기획하고 반복 숙달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여,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월성본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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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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