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 4주기 추모식...삼성家·그룹 경영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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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 추모식이 25일 열렸다.
'삼성 위기론'이 고조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가족과 삼성그룹 경영진이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선영에서 열린 이 선대회장의 4주기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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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 추모식이 25일 열렸다. '삼성 위기론'이 고조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가족과 삼성그룹 경영진이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선영에서 열린 이 선대회장의 4주기 추모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또,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부문장 사장 등 주요 현직 경영진들도 선영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추도식 후 이 회장과 사장단은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오찬을 했다. 전날에는 용인시 인재개발원에서 이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이 선대회장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이 이어 2대 삼성그룹 회장을 지냈고, 삼성전자를 글로벌 전자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14년 5월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약 6년5개월 동안 투병 생활을 했고, 지난 2020년 10월25일 별세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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