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최민환 소속사 “책임감 느껴, 모든 활동 중단” [이런뉴스]

고해람 2024. 10.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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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전처인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발언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율희는 어제(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민환의 사생활이 담긴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녹취엔 최민환이 결혼생활 도중 유흥업소를 드나든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최민환이 현재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인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계속 출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비판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는 오늘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소속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고 밝히면서도,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첫 아들을 낳은 후에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쌍둥이 딸을 뒀습니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두 사람은 이혼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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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람 기자 (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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