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5년 새 외국인 선원 16% 증가...대책 마련해야"

박광렬 2024. 10. 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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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현장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적 선원' 비중이 매년 감소하고 외국인 선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열악한 처우로 국적 선원이 줄어들자 그 공백을 외국인 선원이 채우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시 등 비상시 동원에 한계가 있고 무단이탈 문제로 현장 어업인들이 지속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근로 환경 개선과 지원 확충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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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현장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적 선원' 비중이 매년 감소하고 외국인 선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국적 선원은 2019년 3만4,123명에서 지난해 3만587명으로 10.3%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선원은 2만6,331명에서 3만436명으로 1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 의원은 열악한 처우로 국적 선원이 줄어들자 그 공백을 외국인 선원이 채우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시 등 비상시 동원에 한계가 있고 무단이탈 문제로 현장 어업인들이 지속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근로 환경 개선과 지원 확충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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