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 산다라박, 2NE1 아시아 투어 '준비 완료' 인증

2NE1, 아시아 7개 도시 투어로 팬들과 재회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자) 가수 산다라박이 투어를 준비하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 SNS에 2NE1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WELCOME BACK'(웰컴 백)의 사진들을 게시한 데 이어, 오늘(25일) 새 여권을 발급 받은 사진을 올리며 '투어 준비 완료'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산다라박이 소속된 2NE1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YG와의 계약 만료로 인한 해체 이후 8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겼다. 

이 열기를 이어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전망을 밝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신여권을 들고 촬영한 사진이 더욱 이번 아시아 투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산다라박은 지난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8년 만에 이루어진 재결합과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우리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분들이 기억에 남았다. 저 또한 눈시울이 붉어지더라", "사실 데뷔 때부터 응원해준 분들이 오셨다, 오프닝 때부터 오열이었다"라 말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2NE1의 아시아 투어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루어진 서울 공연 이후 11월 16일 마닐라, 11월 23일 자카르타, 11월 29일~12월 1일 고베, 12월 13일~15일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산다라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