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美 MD앤더슨과 면역항암제 삼중 병용 임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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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를 위해 자사의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개발명 Q702)을 활용하는 삼중 병용 임상 시험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지난 임상 1상에서 보여준 아드렉시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특히 고강도 화학요법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미국 주요 의료 기관들과의 임상 협력에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아드릭세티닙의 독특한 생물학적 기전이 이러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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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를 위해 자사의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개발명 Q702)을 활용하는 삼중 병용 임상 시험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지난 6월 임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가 주관한다.
MD앤더슨은 병이 재발하거나 치료제가 듣지 않는 AML 환자를 대상으로 AML 1차 치료에 사용하는 '아자시티딘'과 '베네토클락스', 아드릭세티닙을 병용해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지난 임상 1상에서 보여준 아드렉시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특히 고강도 화학요법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미국 주요 의료 기관들과의 임상 협력에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아드릭세티닙의 독특한 생물학적 기전이 이러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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