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알린다”…베이징서 K-FESTA 개막

박세희 기자 2024. 10. 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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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2024 K- FESTA' 행사가 25일 개막했다.

'2024 K- FESTA' 는 주중한국대사관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하고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재중한외식협회, 북경한국인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 등 현지 교민 단체 및 관련기관이 함께 주관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한국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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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2024 K- FESTA’ 행사가 25일 개막했다.

주중한국대사관과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등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베이징 왕징에 위치한 포스코 빌딩에서 ‘나를 움직이는 맛, 감동이 가득한 축제’를 주제로 ‘2024 K- FESTA’ 행사가 진행된다.

‘2024 K- FESTA’ 는 주중한국대사관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주최하고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재중한외식협회, 북경한국인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협 등 현지 교민 단체 및 관련기관이 함께 주관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한국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올해 행사장에는 한국 음식과 식자재, 식품, 건강, 뷰티, 의류, 생활 소비재 등 40여개의 업체가 함께하며 중국 내 대표적인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샤오홍수(小紅書)’를 통해 행사 현장 방송 및 온라인 홍보도 동시에 진행된다.

K-POP 댄스를 비롯한 태권도, 사물놀이, 판소리 등 한국 문화공연, 한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기회가 마련됐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윤석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현지인들, 특히 중국 MZ 세대들이 많이 모여 한국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체험하며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사를 계기로 한식당들과 한국 중소기업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중국 판로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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